계획의 근본: 인생의 목표
일단 나의 큰 목표를 정리해보자.
내가 인생을 사는 이유는, 죽을 때 세상에 남겨놓을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에서는 이러한 인생의 목표의 중요성을, 그리고 <어른의 한자력> 책에서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질문은 곧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과 같음을 역설하였다.
제1목표: 인류의 풍요와 개척, 나의 경험과 성장
제2목표: 항우연 또는 나사 등에 취직하여 우주기술, 에너지기술을 연구한다.
제3목표: 국내탑 또는 해외에서 대학원을 수료한다.
제4목표: 서울대에서 4.0을 찍고 항공우주공학 등을 복수전공한다. 기숙사와 장학금은 덤.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제1목표이지만 현재 나에게 가장 당면한 문제는 제4목표라 할 수 있다.
제4목표를 현재 머리로 계속 의식하며 계속해서 새롭게 배우고 학습하고 경험하면
이것은 곧 제1목표를 가슴속에 품고 생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계획을 위해 해야할 일
오케이 그러면 현재는 12/29 일요일.
무엇을 해야할까?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현재로서는 1월에 진행되는 강의와 서울대 조교 세션들을 훌륭히 마무리짓고
2월에 대학에서 필요할 그리고 앞으로 기초적인 지식이 될 부분들을 탄탄히 쌓아놓고 3월을 맞이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일론머스크의 조언으로 미루어봤을 때 물리학과 물리학을 위한 수학을 탄탄히 쌓고 가는게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수행한 조사에서도 가장 학생들의 성적과 상관관계가 높은 이수과목이 물리와 수학, 영어라고 하더라..
물리&수학
어차피 내가 전공으로 삼을 분야는 기계공학 항공우주공학이니 기본적인 원리와 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런 토대를 쌓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https://xn--studyingrabbit-pc65c.tistory.com/41 구체적으로 배워야 하는 목록들은 이 사이트를 많이 참고했다.
테크트리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의외로 일반물리는 모든 이공계의 근본인 것 같더라. 대신 물리학이라는 학문의 전공 과목은 고전역학 부터인 것 같다. 고전역학 다음이 유체역학.. 그리고 이를 토대로 전자기학과 양자역학을 다룬다는 것이로군.
수학과목들은 이전에 이미 대충 수학과 커리큘럼을 통해 알아본 바가 있다.
선형대수학,미적분학,집합,정수 -> 해석학 개론, 기하학 개론 -> 미분방정식, 실해석학, 복소해석학, 미분기하학, 위상수학, 수치해석학 .... 이런 식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걸 다 듣는건 계획 수립 시점에서 봐도 무리데쓰이니,, 몇 개를 골라야 된다. 그 기준이 물리 테크트리가 되어 줄 것이다.
물론 난 배운 것이 아예 없기에 찍먹해본 수학과 학생보다도 모를 것이다.. 그렇기에 선수과목을 키워드로 최대한 조사하고, 위에 물리 사이트를 참고해 정말 필요한 수학과목을 선별하려고 하고 있다.
위에 물리 사이트를 참고해보면 이중에서도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그리고 미분방정식은 기본오브 기본인 것으로 보인다.전자기학, 양자역학 등을 다루는데 선형대수학 미분방정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복소해석학은 심화돼서 배우는 데 필요하다고 한다. 상대론을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다면 미분기하학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새로운 과목으로 물리수학을 알게되었다. 위의 선형대수학, 미분방정식을 그리고 여기에 더해 복소해석학을 물리 문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집중하여 배우는 과목이라고 한다. 눈여겨 봐야겠다 .
오케이.. 일단 물리학 관점에서 핵심적인 수학 과목들을 체크할 수 있었다. 나무위키를 참고하여 결국 미적분학이 근본 오브 근본으로 시작되며, 여기서 물리학과는 수리물리학을(물리수학을) , 공대생은 공업수학을, 수학과에서는 엄밀한 증명을 위해 해석학을 배움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미적분학의 핵심이 미분방정식임을 알게되었다. 오케ㅣ,, 그럼 계획을 완성해보자. 어짜피 원래 대학에서도 학기별로 배우는 과목들인 만큼 너무 무리해서 계획을 짤 이유는 없을 것이다. 1월: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이산수학,, 2월: 물리수학, 공업수학, 해석학.. 이긴한데 다른 이야기 나온 과목은 기하학, 미분기하학 정도..
참고로 2월에 적어놓은 것들을 다 배우기란 무리일 것이다. 그때 가서 선별하는 것도 유연한 계획 수립의 하나의 방편이 될 것이다.
이외에 관심가질만한 수학 분야들은 다음 영상에서 찾아보자.. https://youtu.be/ZOZDSWPPSdk?si=ENh4xqzt3YB1YMBK
그렇다면 컴퓨터 공부는?
네트워크까지 하고 싶었다만, 하루가 24시간으로 너무 짧은 관계로 일단 컴퓨터구조, 머신러닝 정도로 준비해놓자.
혼공학습단에서 제공한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각각 6주를 3주로 압축해서 진행해도 무방할 것 같다.
공부외:운전면허/알바
마무리 인사
1월부터다.. 가 아니라 12/30 월부터다. 다행히 오늘 전반적인 그림이 완성되는 것 같다. 실행하고 배우는 것은 나의 몫이다. 오늘 잘 마무리하고, 3주 잘 마무리하고, 그리고 2월의 3주도 잘 마무리하자.